본문 바로가기
자휴지신

자휴지신 7장 희롱 療拨

by 란차 2021. 10. 13.



*삭발 療拨 [각주:1]


며칠 뒤 아무도 방해하지 않아 한가로워지자 곡노인은 그를 서재 앞 연못으로 불러 낚시를 했다. 그 연못에는 과연 작은 엽소주가 [각주:2] 가 더해져있었다. 소양小阳 이라고 불리는 어린 소년이 위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를 본 신기는 빙그레 웃으며 곡노인에게 말했다.
"어르신은 대단하시네요.이제 겨우 며칠 되었는데 정말 찾아오시는군요."
곡노인이 하하 웃으면서 말했다.
"세자야가 재미있으시다고 하셔서 찾아보니 과연 야취野趣가 대단합니다. 세자야는 연못에 가기만 하셨지만, 이놈은 태어날 때부터 물속에서 빈둥거렸으니, 부수와 장배는 모두 능숙하지요."

신혁은 두루마기를 허리띠에 넣고 삿갓을 쓰고 배를 타면서 소양과 인사를 나눴다. 이 아이는 햇볕을 까맣게 쬐고 키가 크지 않고 깡마르고, 신혁을 대할 때 매우 수줍어하지만, 배질을 할 땐 침착하게 나아갔다.

신혁은 뱃머리에서 다리를 꼬고 앉아 낚싯바늘을 거침없이 던지고, 지심에서는 눈을 가늘게 뜨고 낚시를 했다.이 오후의 태양은 아직도 매우 쨍쨍해서 그가 삿갓을 눌러썼는데도 오래지 않아 등 뒤가 땀으로 흠뻑 젖었다.
다시 소양을 보니 이미 배꼬리에 엎드려 반신이 물에 잠겨 있었다.

"물속이 시원해?"
신혁이 그에게 물었다.

소양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다른 계절보다 따뜻하다고 하지만 위보다는 편합니다. 하지만 세자야..."
그는 말하다가 주제넘었다는 것을 깨닫고 조급하게 말했다.
"세자야께 고기를 잡아 드릴게요." 그는 말을 하고는 물속으로 쓱 미끄러져 들어갔다.

신혁은 실소를 터뜨리며 배 위에 드러누워 낚싯대를 눌러 삿갓을 얼굴에 뒤집어 씌웠다. 온몸이 따끈따끈하고 등 뒤가 젖어 있었지만, 신혁늠 이런 햇살이 마음에 들었고 햇살이 매서워도 괜찮았다.
얼마나 오랫동안 눈을 붙였는지 알 수 없었는데, 갑자기 낚싯대가 약간 흔들리는 것을 깨닫고 그는 벌떡 일어나서는 낚싯바늘을 끌어올릴 준비했다. 소양도 언뜻 물 위로 튀어나와 펄쩍펄쩍 뛰는 잉어를 들고 눈이 시릴 정도로 기뻐하며 말했다.
"세자야, 보세요!"

신혁이 다시 끌어올린 갈고리는 텅 비었지만 그는 화를 내지 않고, 소양에게 얼른 물고기를 옆 어물통에 집어던지라고 손짓만 했다.

신혁은 갈고리를 던지고 소양과 함께 어물통에 모여 보니 이 물고기는 확실히 커서 어물통에서 팔짝팔짝 뛰다가 어물통을 부딪쳐 넘어질 뻔하였다. 소양이 신혁에게 말했다. "세자야 좀 보세요. 제가 몇 가지 더 잡아 오겠습니다"

신혁은 소양이 물속으로 미끄러지듯 빠져나가는것을 지켜보았다. 장대 끝이 반쯤 울리자 어물통이 재빨리 붐비기 시작했다. 그는 여전히 텅 빈 자신의 낚싯바늘을 다시 보고 웃음을 금치 못했다. 그가 처음 예상했던 순간에도 어물통은 다 채워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배를 타고 기슭으로 돌아왔다. 줄곧 나무그늘 아래에서 바람을 쐬던 곡노인은 이를 보고 웃으며 말했다.
"세자야, 오늘 먹을 복이 있으시군요."
신혁은 웃으며 말했다. "곡로의 복을 받아 어로꾼을 구해 도움을 받은 것뿐입니다."
곡노인은 소양을 보고 크게 웃더니 말했다.
"네녀석의 복이 되었구나, 가서 옷을 갈아입고, 안채에 가서 큰 주머니를 받아오거라."

소양은 연거푸 대답하면서, 한 줄의 이빨을 드러냈다. 신혁을 보면 귀인앞에서 체면이 서지 않을가봐 공연히 돌아가서 곡노인과 신혁을 또 한바탕 구경하였다.

신혁은 어광주리를 들고 돌아갔고 곡노인과 몇마디 말도 하지 않았는데 누군가 어광주리를 뒤에서 넘겨받았다. 그가 고개를 돌리자 백구가 보였다. 백구가 손에 있는 어물통을 들어 올렸다.
"수확이 많구나."

곡노인이 뒤로 물러서자 백구와 어깨를 나란히하고 걷기 시작했다. 신혁은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생선선물을 받았으니, 제것이라고 할 순 없어요."
"남의 공이 아니다."
백구는 그의 머리에 있던 삿갓을 집어 자신의 머리에 씌우며 말했다.
"너도 힘을 많이 쓴 것을 보았다. 땀을 뻘뻘 흘리고 있지 않으냐."
그는 평범한 손수건을 손바닥 위에 떨어뜨렸다. 신혁은 고맙다고 하며 귀밑의 땀을 닦았지만 손수건에 주인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자 백구가 말했다.
"이건 너에게 주는 것이니 편히 쓰거라."
신혁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대인은 어떤 생선을 즐겨 드세요? 오늘 한 광주리를 받았으니 아무리 먹어도 충분해요."

"홍소."[각주:3]

신혁은 또 귀밑머리에 맺힌 땀을 닦았다.
"그거 딱 좋네요. 저도 홍소를 좋아해요."
그는 말하면서 다시 백구를 바라보았다.
"오늘 저녁 식사는 대인이 많이 드세요."
백구는 귀밑머리에 반짝반짝 흐르는 땀방울을 가늠하면서 ,"응?"하고 한번 중얼거리곤 모처럼 반응이 없었다.

신혁은 그의 마음이 모두 자신에게 있는 것을 알지 못하고 웃으며 말했다. "내일이면 단양절인데, 저녁식사는 일부러 허세[각주:4]를 부리며 보내야 할 것 같아요."

백구는 땀방울이 이마에 미끄러져 관자놀이와 부드러운 눈매로, 또 움푹 들어간 보조개로 미끄러져 가는 것을 보고 있었다. 백구는 목이 조여오는 듯 아무렇지 않은 듯 앞만 보고 고개를 끄덕이며 웃는 입술선唇线을 오므렸다.

신혁은 갑자기 아무 표정도 없이 말을 잇지 않았다. 무슨 영문인지 나무그늘 밑을 걸어도 긴장하지 않았다. 오히려 대인이 엄숙한 모습이 아주 기세등등하게 느껴졌다. 두 사람이 돌아갈 곳에 도착했고, 어물통은 곡노인에게 넘겨졌다. 오늘은 아직 이르고 해가 겨우 기울었으니 황혼까지는 아직 좀 시간이 남아 있었다. 그래서 두 사람은 마당의 나무 그늘 아래에 앉아서, 잠시 바둑을 두었다. 신혁은 이런 것을 잘 하지 못하는데, 이번에는 의외로 지기도하고 이기기도 해서 재미가 쏠쏠하다. 다만 바둑을 끝낼 때 마주 보는 백구의 풍류한 자태에 웃음을 금치 못했다.


백구는 그가 왜 웃는지 알고 흑옥을 손끝에 쥐고 쓰다듬으며 말했다. "대인이 서툰 수작에 허탕만 쳤구나. 그렇지?" [각주:5]

신혁이 긴 의자躺椅에 쓰러져 흔들리면서, 웃으며 말했다.
"대인의 바둑 솜씨는 정말 뜻밖이네요." 그는 말을 마치고 또 웃기 시작했다.
백구는 바둑알을 거둬들이고 그 한쪽의 긴 의자에 드러누워 말했다. "그래도 아깝지는 않구나."

나무 아래에는 미미한 바람에 이마를 쓸어 올렸고, 신혁은 등나무 의자에 누운 채 나뭇잎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을 살랑살랑 바라봤다. 햇빛이 그의 눈썹과 손가락에 얼룩덜룩 미끄러지면서 나른한 여유를 주었다.
백구는 한쪽에서 눈을 가늘게 감고 흔들림 없이 그의 호흡과 흔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잠시 졸린 듯 흥을 깨웠다.신혁이 백구를 보았을 때쯤에는 그가 잠든 것 같았다.


미간이 차분하고 안심이 되었다.

그는 긴 손가락을 등나무 의자 옆으로 올려 놓았다. 손끝이 티 없이 예뻐 눈길을 끌었다. 신혁은 묵묵히 몸을 돌려 등나무 의자에 엎드려서 그를 바라보았다. 손가락은 소리 없이 뻗어나가, 그의 긴 손가락 주위에 닿을 듯 말 듯 떠 있었지만, 끝내 실제로 만질 수 없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백구의 긴 손가락이 갑자기 움직이면서 신혁의 손가락을 손바닥에 잡고 꽉 쥐였다. 신혁은 얼굴이 빨개지며 허둥지둥 고개를 들었다. 백구가 서로 맞잡은 손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신혁은 얼굴이 빨개졌고 자기가 어리석었다고 생각했다.
그는 더듬더듬 말을 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해도 손을 뗄 수가 없었다.
"저는, 아, 아니, 대, 대인..."

"너는 하대인을 뭐라고 부르지."
백구는 그의 당황을 모르는 듯, 맞잡은 손을 들어 눈앞에서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었다.

"하,하대인이요."

"너는 장태염을 뭐라고 불러."
백구는 엄지손가락으로 조용히 손등을 문질렀는데 신혁은 가슴에서 뭔가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얼굴이 빨개졌고 뜨거워서, 자신의 눈빛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몰랐다.

"장대, 장대인이요..."

"그럼 날 뭐라고 불러."
백구는 그의 얼굴에 시선을 던지고는, 그를 노려보며 손등을 자신의 뺨 쪽으로 가져가 옆얼굴을 살짝 비볐다. 손등의 감촉이 가슴으로 솟구치는 것을 느낀 신혁이 부끄럼에 주먹으로 코를 가렸다.

"대인, 대인이요......"
"오."

백구는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를 보았다.

"대인이구나." [각주:6]

신혁은 참을 수 없다는 듯 자신의 팔에 얼굴을 묻고, 눈에 발갛게 물들인 채 말했다."아니, 아니예요…"

"그럼 뭐라고 불러."
"백, 백 큰형님大哥........"
”나는 네 큰 형님이 아니야."
"구, 구야九爷?"
"경도 안에 구야九爷는 땅강아지와 개미만큼 많아."
백구는 몸을 숙여 등나무 의자 두 개의 빈 공간을 뛰어넘어, 그의 약간 붉어진 눈가를 보았다.
"세자야世子爷?"

백구는 세자야가 하는 이 말이 간질간질하였고, 사람의 심금을 울렸다. 신혁은 어찌할 바를 몰라 그저 바라만 볼 뿐이었다.백구는 빙그레 웃다가 등나무의자에 누워서 다시 잠들듯 하면서도 손만 놓지 않았다. 여름날의 해빛이 기울어지자 곡노인이 저녁식사를 청했다. 신혁은 무의식중에 잠에서 깨어났다.백구가 손을 씻고 있다가 그를 돌아보며 말했다.
"밥 먹자."

신혁이 손을다 씻고 나서야 두 사람은 안으로 들어갔다.백구는 예전과 다름없이 밥을 재빨리 먹었고, 걸을 때도 평소와 같이 소리를 내며 발밑을 주시했다. 신혁은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울 때가 되서야 숨을 내쉬었다. 손바닥이 명치를 눌렀는데 매우 뛰고 있었다. 신혁은 그러나 이내 백구가 잡았던 손을 상기하며 얼굴을 붉혔다. 그는 한밤중에 이리저리 뒤척이다가 비로소 서서히 잠자리에 들었다.


신혁은 또 나무 아래 등나무 의자에 있다. 그러나 하늘의 경치는 이미 밤이 되어 별들이 나뭇잎 사이로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신혁이 차가운 가슴팍으로 파고 들었다. 가슴팍의 주인 입술이 가볍게 그의 이마에 닿더니 콧등을 타고 점차 내려온다. 차디찬 손끝이 옷깃을 벌리고 피부에 미끄러지면서 신혁의 숨을 가쁘게 했다. 그의 등허리에 얹힌 손을 힘껏 조이자 신국은 입술과 이가 막혔고, 차가움 속에 싸여 무너졌다. [각주:7]

"아혁阿弈。"
그 사내는 목덜미에 입을 맞추고는 아쉬워하며 계속 "아혁"이라고 불렀다.
"아혁."

신혁은 고개를 들어 가볍게 숨을 몰아쉬었고, 힘없이 그 사람의 얼굴을 보니 백구였다. 그는 긴장하거나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백구의 얼굴을 끌어안으며, 백구의 눈썹에 입을 맞췄다. 화려하고 위험한 눈매와 눈을 생각하면서, 손끝으로 백구 뺨을 매만지고, 참지 못하고 다가와 볼을 스치듯 문지른다. 백구는 위험한 곳까지 미끄러져 내려왔고, 신국은 응, 하고 몸을 웅크렸다. 그의 목소리가 점점 목구멍으로 새어나왔다.

신혁는 갑자기 일어나 앉으며, 가슴을 심하게 들썩였다.그는 반정도 멍해있다가 의기소침하여 복잡하게 머리카락을 주무르더니, 망연자실하고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표정으로 멍하게 이불을 바라보고있었다.

동틀 때까지 그대로 있었다.

이 날 그는 아무 데도 가지 않고, 방안에서 책만 보았다.곡노인이 그를 불렀을 때 그는 자기가 한 쪽만 읽었을뿐이며 밖에는 해가 지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옷차림을 단정히하고 마차에 올랐다. 그가 발을 들어 올리자 바로 백구가 옥을 조각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는 그 자리에 멍하니 있다가 반응이 돌아오자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다행히 백구는 자세히 살피지 않고 고개를 들어 몇 번 바라보았다. 간밤의 꿈 때문에 신혁은 오늘 아주 멀리 떨어져서 발을 걷어 올리고 마차 밖만 바라보았다.
가까스로 궁문에 도착해 두 사람은 마차에서 내렸고, 그는 여전히 귀끝이 빨갛게 상기되어 있었다. 백구는 눈치 채지 못한 듯 두 사람은 궁중으로 끌려갔다.

겨우 몇 걸음 걷지도 않았는데, 신문이 다른 길로 와서 진왕의 뒤를 따라가며 그를 매섭게 노려보고 있었다. 신국이 먼저 웃으며 진왕이 입을 열기 전에 절을 했다. 진왕은 걸음을 재촉하여 그에게 미소를 머금고 고개를 끄덕이며, 사람을 일으켜 세우고, 그의 손을 잡고 간절히 말했다.

"이 녀석아, 본왕은 어쨌든 너의 친삼촌인데, 너는 어째서 본왕을 만나러 오지 않을 정도로 모질게 구느냐?"

신혁의 눈도 간절했지만 이곳을 묻는 말에 약간 어색해 진왕 뒤편 신문을 보고는 다시 고개를 돌려 진왕을 향해 웃었다. 진왕은 고개를 돌려 신문에게 흥,하고 소리내고는 오히려 계속 신혁에게 말했다.

"네 형이 늘 생떼를 부리며 너를 찾아가려 해도, 본왕의 뜻을 조금도 말하지 않았다. 이 건달이 나중에 또 너를 곤란하게 하면 본왕에게 말해 보아라. 본왕이 너를 위해 말끔히 처치해 줄 테니."

신혁은 웃으며 신문에 대한 인상이 나쁘지 않은 것처럼,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진왕은 또 좋은 아이라고 두번 다정하게 말하고서야 돌아서더니 금새 더욱 친절하게 웃었다.

"백대인, 아 대인. 이젠 평정왕이라 불러야지요.
불과 며칠 사이에 제 식구가 되었습니다."
그는 좋은 일, 좋은 일이라며 웃었다.
백구는 그때까지 진왕이 신혁을 쥔 손에 아무런 기색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시큰둥하게 웃기만 하더니 말했다.

"한 식구가 된지, 시간이 이미 짧지 않습니다."

말하면서 손을 떼고 신혁의 어깨에 얹어주며 말했다.
"신혁이 경도에 들어와 잘 돌보지 못했으니, 오늘 밤은 전하께서 좀 부탁을 드려야겠습니다."

"평정왕, 별말씀을요, 우리 식구를 다신 남처럼 대하지 마세요."
진왕은 걸음을 떼며 백구와 함께 걸었다 ."오늘 밤 성상과 신혁을 만나보니 신혁을 많이 염려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혁은 웃기만 했다.
백구는 끝내 신문의 눈빛을 한순간도 더 머물게 하지 않고 그의 어깨를 막아섰다. 몇몇 과묵한 사람들은 진왕과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신문은 백구를 욕하고 있는데, 갑자기 신혁이 고개를 숙이고 웃는 듯한 그 눈빛이 그날 그를 연못에 빠뜨린 것보다 더 적막했다.




*엽소주 叶小舟
[각주:8]


--


남의 손수건 뺏어가고 ㅋㅋㅋㅋㅋ자기 손수건 주는거 봐 ㅋㅋㅋㅋㅋㅋㅋ 애를 놀려 ㅋㅋㅋㅋㅋ솔직히 이번화 백구 유죄..

  1. 1. 희롱하다. 집적거리다 2. 자극하다. 부추기다 3. 구슬리다 [본문으로]
  2. 叶小舟 [본문으로]
  3. 红烧 고기·물고기 등에 기름과 설탕을 넣어 살짝 볶고 간장을 넣어 익혀 검붉은색이 되게 하는 중국 요리법의 한 가지. [본문으로]
  4. 装模 원문은 엄살이라고 나오는데... [본문으로]
  5. “想不到大人竟是个臭棋篓子,白费了一身好皮囊,是不是?이 양반도 참..^^ [본문으로]
  6. 泯然大人矣。 검색해보니 불교용어같은데 정학한 의미는 잘 모르겠네요.. [본문으로]
  7. 辛弈被封住了唇齿,在冰凉包裹中溃不成军。
    원문은 이건데.. 대충 뉘앙스는 알겠어요 뉘앙스만 알겠음...;
    *溃不成军 군대가 패배하여 대오를 이루지 못하다[뿔뿔이 흩어지다]. 참패하다. [본문으로]
  8. 구글 검색해보니까 이런 배같음 [본문으로]

'자휴지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휴지신 제 9장 음청 阴晴  (0) 2021.10.16
자휴지신 8장 단오 端阳  (0) 2021.10.15
자휴지신 6장 수파手帕  (0) 2021.10.13
자휴지신 5장 파윤波润  (0) 2021.10.07
자휴지신 4장 진왕秦王  (0) 2021.10.07